상주 도남서원과 상주보 도남서원(道南書院) 마지막으로 경북 상주군 도남동에 있는 도남서원을 찾앗다. 도남서원은 영남출신 포은 정몽주. 한선당 김굉필, 일두 정여창, 매제 이언적 ,퇴계 이황, 소제 노수신 사안 유성룡 우복 정경세 창석 이준(2005년)등 9분의 위폐를 봉안한 곳이다. 도남서원은 1606년(선조390)에.. 나의 여행기 2012.07.18
예천 삼강주막 삼강주막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에 있는 조선 말기의 전통주막이다. 삼강나루를 왕래하는 사람들과 보부상,사공들에게 요기를 해주거나 숙소를 제공하던 건물로서,1900년 무렵에 지어졌다고 한다. 삼강나루란 낙동강,내성천,금천 세강이 만나는 나루터를 말한다. 당시 낙동강 목.. 나의 여행기 2012.07.18
송소고택 송소고택(松韶古宅) 동네 입구에 들어서니 원두막도 있고 초가집은 아니지만 굴뚝에서 아침밥 짓는 연기를 보니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었다. 조선 후기 상류층 주택의 면모를 간직한 99칸 고택으로 조선 영조 때 만석꾼 심처대의 7대손 松韶 沈琥澤이 1880년(고종 17)지었다. 현재도 11대손 .. 나의 여행기 2012.07.17
주왕산과 북 콘서트 주왕산(721m) 주왕산은 중국 진나라의 주왕이 이곳에 피신하여 왔다고 하여 붙은 이름으로 암벽으로 둘러싸인 병풍처럼 이어져 석병산 또는 주방산이라고도 한다. 우리는 제1폭포가 목표였으나 비가 와서 중간에서 일찍 하산을 하였다. 북 콘서트 가수 김현성의 사회로 숙소인 주왕산 관.. 나의 여행기 2012.07.17
청송 진보장과 객주테마마을 장이란 집에 있는 물건을 내다 파는 행위로 조선시대 선비들은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장날을 없애도록 임금님에게 상소문을 올리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장날이 서면 첫째, 농사를 안 짓게 되고 둘째, 사기와 속임수가 늘어나게 되며, 셋째, 소매치기,날치기가 생기게 되며 넷째 물가.. 나의 여행기 2012.07.17
장날 따라,객주 따라 7/13-14 이틀동안 <장날 따라,객주 따라>라는 주제로 청송,예천,상주 지역의 유적 탐방을 다녀왔다. 동 행사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조선일보,교보문고와 공동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차례 실시하는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인터넷으로 사연을 신청하여 참가자를 선정.. 나의 여행기 2012.07.15
[속초-서울 도보여행기] 여행을 준비하며 걷는 것만큼 보이는 우리강산 좋을씨구!!! 1.여행을 준비하며 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틈나는 대로 여행기를 읽곤 한다. 파울로 코엘료<순례자>, 세스 노트 봄<산티아고 가는 길>, 건축가 박길룡의 라틴아메리카 문명기행<남회귀선>, <빌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산책>,<괴.. 나의 여행기 2012.06.24
[속초-서울 도보여행기] 미시령 옛길을 넘다. 3.첫째 날(6/11)-미시령 옛길을 넘다. 나 자신과의 선한 싸움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아침 6시 배낭을 메고 밖을 나오니 강원도라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하다. 우리는 호국의 달을 맞아 커다란 태극기를 배낭에 매달았다. 또한 태극기는 자동차 길에서 운전자에게 조심해 달라는 의미도 있었.. 나의 여행기 2012.06.24
[속초-서울 도보여행기] 인제가 그렇게 좋은지 인제 알았네 4.둘째 날(6/12)-인제가 그렇게 좋은지 인제 알았네. 6시20분 민박집을 나서는데 날씨가 흐리고 쌀쌀하여 바람막이를 걸쳤다. 5mm정도의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그래도 아침공기가 너무나 상쾌하다. 만해 마을을 지나니 아름다리 소나무가 도열하여 있고 십이선녀탕입구에는 군인들이 아침.. 나의 여행기 2012.06.24
[속초-서울 도보여행기] 삼팔선을 통과하다. 5.셋째 날(6/13)-3.8선을 통과하다. 아침에 일어나니 숲속이라 날씨가 차다. 그런데 화장실 문을 열고는 깜짝 놀랐다. 화장실은 나방으로 새까맣게 가득 찼다. 밤에 화장실 등을 켜 놓고 창문을 열어 두었던 탓이다. 할 수 없이 본체의 화장실을 이용하여 고양이 세수를 하고 주인집 할머니 .. 나의 여행기 201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