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궁과 청와대 방문
□ 칠궁 여러분은 칠궁을 들어보셨나요? 아니면 칠궁이 어떤 곳인지 아시나요? 칠궁은 관람신청없이도 그냥 들어갈 수 있어서 청와대를 방문하기 전 잠시 들려보는 것도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칠궁(七宮)은 조선의 왕들을 낳은 친모이지만 왕비에 오르지 못한 후궁 7인의 신위를 모신 곳으로 청와대 왼편의 궁정동에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1725년(영조 1) 영조가 생모이자 숙종의 후궁인 숙빈최씨의 신위를 모시고 숙빈묘(淑嬪廟)라 하다가 뒤에 육상묘(毓祥廟)로 바꾸었으며, 1753년 육상궁으로 개칭한 곳입니다. 1908년(순종 2) 연호궁, 저경궁, 대빈궁, 선희궁, 경우궁 등 5개 묘당을 이곳으로 옮겨 육궁이라 하다가 1929년 덕안궁도 옮겨와서 칠궁이라 하였습니다. 칠궁은 동서로 줄지어 있고, 행랑, 2채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