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나에게는 특별하다. 경주와 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못 가보다가 신혼여행으로 처음 가 본 곳이 경주다. 40년 전 주민등록증을 분실하여 제주를 가지 못하여 대신 간 곳이 경주였다. 그때도 마침 벚꽃이 만개하여 아내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는 양복을 입은 채로 이곳저곳을 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마침 절친이 경주에 살고 있어 숙식은 물론 교통편의까지 제공하여 주어서 모처럼 경주의 구석구석을 다녀왔다. 새삼 경주에 볼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주 시내 벚꽃터널

대릉원의 벗꽃





첨성대 야경

금장대 나룻배


벚꽃 무덤



첨성대 야경 2

삼릉 소나무 숲

삼릉



대릉원 일원



계림

1803년 순조 때 세워진 계림의 유일한 건축물 계림 비각
경주 김 씨 시조인 김알지의 탄생지

1500년이 넘은 회화나무



월정교-경주 월성과 남산을 연결하는 다리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9년(760년)에 지어진 것으로, 조선시대 유실된 것을 2018년 4월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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