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기

Adieu! Yangon

혜안1952 2013. 3. 28. 23:59

 

양곤의 마지막 날

 숙소인 트레이더스 호텔 16층에서 내려다 본 양곤의 모습

 양곤의 뒷골목

 시내에 있는 최근에 지은 듯한 아파트

 미얀마에는 옥이 유명하다고 하여 옥가게에 들려서 마음씨 좋은 아가씨 덕분에 선물용으로 팔찌를 몇개를 샀는데 집사람이나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그저 보석 같이 비싼것만 좋아하니....

 호텔에 예식을 올리기 위해 막 들어서는 신혼부부 한쌍을 만나는 행운을 가졌다.

 양곤에서 전망이 제일 좋고

쉐다공파고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사쿠라타워에 있는 sky bistro restaurant에서 내려다 본 시내풍경

 사쿠라타워에서 본 쉐다공 파고다

금빛 찬란한 파고다군이 양곤을 더욱 위엄있게 만드는 것 같다.

 

 

 

 

60년대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던 시계수리공

담배 한 모금을 너무 맛있게 마시고 있는 할머니 

 거리에서 전화상을 하는 아빠에게서 핸드폰 조작법을 배우고 있는 아이

 과일의 여왕인 두리안

두리안과 설탕을 같이 먹으면 절대 안된다.

 시내 우명백화점 입구에서 우리의 LG 3D TV앞에사람들이 몰려들어 신기해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너무도 가슴아픈 아웅산 수지 묘,

바로 인근에 버마 희생자 위령탑이 건립된다고 하는데 현재는 입장이 되지 않고 있었다.

 비만클럽에서 저녁운동을 나왔다. 나무로 된 바닥이 울려서 사진을 찍는데 애를 먹었다.

 다정한 친구와 산책을 나온 어린 학생들

 밤 비행기를 타기 전 깐도지 호수에서 마지막 촬영을 했다.

깐도지 호수는 쉐더공파고다를 만들기 위해 흙을 파너라 생긴 인공호수라고 하는데 규모가 엄청났다.

쉐더공파고다에 야경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