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기

양곤의 아침거리와 주변 섬

혜안1952 2013. 3. 27. 12:10

 

 

양곤시내호텔 숙박비가 1년전 약 60-70불에서 200-250불로 올랐다고 한다. 물론 호텔에 따라서 차이가 나겠지만 최소한 2-4배 정도는 오른것 같다. 그만큼 찾는 사람이 많다는 반증이다. 우리 일행은 싱가폴

Shangri-La Group Hotel체인점인 트레더스호텔에 묵었는데 룸메이트와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 전에 시내를 한 바퀴 둘러보았다. 아웅산 수지 여사집을 목표로 했는데 길을 물으면 답하는 사람 대부분이 우리나라처럼 이 길로 쭉 가라는 말에 지쳐서 나중에 다시 물어보니 택시를 타고도 20분정도 간야한다고 해서 동물원까지만 갔다오는데도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

 

길을 나서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광고판에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이 많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현지에서 인기가 대단해 시내 곳곳에서는 삼성 갤럭시 S3와 TV를 선전하는 대형간판을 볼 수 있고 기아 스포티지광고판도 보였다.

 

아침을 먹은 후 양곤강 건너 섬마을로 갔는데 그 섬마을에는 오토바이,자동차가 없다,공해없는 섬을 만들기 위해 자전거만 통행이 가능하여 자전거로 관광객을 태우고 마을 구경을 시켜주었다. 나의 가이드는 비록 짧은 실력이지만 무려 5개국어를 했다. 영어 독일어 불어 일본어 한국어..외국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는데도 관광객들한테서 배웠단다. 어학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진 것 같았다. 나와는 한 시간정도의 자전거 여행에 너무 친해져서 의형제를 맺기로 하였다. 그 섬은 2009년 미얀마에 쓰나미가 왔을 때 폐허가 되었는데 미국과 일본은 학교를 지어주고 우리나라는 대나무로 Bamboo house를 지어 주어서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시내 아파트

교회도 있었다.

 탁발을 나서는 스님

 우리의 박지성도 보이고

 나무의 몸통인지 뿌리인지 구분이 안가네

 멀리 쉐다공파고다도 보이고

 손에 들고 있는 통이 뭔지 궁금했는데 물어보지를 못했다.

 

 전화가 귀해서 전화기 한대만 있어도 먹고사는 모양

힌두사원

 사진찍기가 너무 미망해서 많이 망설였다.

 양곤 중앙역

 

 어제 본 아줌마가 또 보였다. 표정이 너무 밝아서 정체를 알 수 없다.

껀도지 호수 공원

 

 

 

 

손님을 태우고 다니는 자전거. 자전거 주인은 따로 있다니 우리나라의 영업용 택시 개념

 

마을 외곽에는 자동차가 가끔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마을 안은 출입이 안된다고 한다.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관광객 가이드들

빗자루를 팔러가는 촌로

 

집이 대나무되어 화재시 사용하기위한 물이나 모래를 비닐봉지에 가지고 있다.

 

나와 의형제를 맺은 자전거 가이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