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8코스 2

 

 

"Healing 80" Guest House

제주는땅이 비옥하여 농사짓기에 알맞아 보인다.

조롱호박 자랑을 하고 계시는 할머니

마을주민 부부가 나들이를 가고 있는 모습이 정겹네요

이제는 제주에서도 보기 드문 초가집

 

할머니들이 옛 전설을 이야기해 주신다.

제주 삼양검은모래해변을 산책나온 아이들과 아빠

오층석탑이 있는 불탑사

거미도 열심히 먹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평화로운 농촌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난다.

 

지중해가 부럽지 않은 아름다운 해안

강태공들도 고기를 낚는지? 가을을 낚는지? 아니면  세월을 낚는지? 아무튼 너무 평화로워 보인다.

우사장이 앞장서서 농로를 따라 하염없이 걷는다.

18코스에서 처음 만난 올레꾼,여자 혼자서 씩씩하게도 걷는다.

 

하늘에는 멋진 구름이 가을을 수놓는다.

 

  제주도에는 돌로 쌓은 유적지가 특히 많다. 

조천 만세동산에서 18코스는 끝이 난다.(18.8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