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여행

주말에 초 철원일대 안보관광을 다녀왔다.

철책선을 사이에두고 유효사격 범위내에서 적과 대치하는 엄연한 현실을 보고

제2의 땅굴을 보니 소름이 끼칠정도로 북괴의 악랄함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철새의 낙원이 된 철원평야가 그렇게 넓고 아름다운지 새삼 알게 된 좋은 계기였다.

 

 주변은 군사보호지역이라 사진 촬영이 여기만 허용되었다.

바로 뒤 건물 전망대에서니 북한이 오성산을 비롯한 군사시설과 마을을 볼 수 있을정도로 지근거리에 있었다.

 강원도에는 벌써 단풍이 물들고

 

 화천군에서 70억을 들여 조성했다는  이외수 마을

 

 이외수를 상품화 하기 위해 과연 70억이라는 거금을 투자한 것이 옳은 일인지 의문이 간다.

 이외수의 문하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이라는데 주말이라서인지 텅 비어있다.

 그냥 다리가 아닙니다. 다리 중간에는 강판우리로 되어 있어 아래를 볼 수 있도록 했답니다.

 

 

 

 

 이외수家의 사진첩이라고 하네요

 이 첩첩산중에 저 비싼 돌에 과연 그렇게 많은 글을 써 놓은 이유가 뭘까요?

 이 집이 이외수의 집필공간이자 생활공간이라고 합니다. 비록 산 속이지만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그 부인은 시도 때도 찾아오는 사람들 때문에 지겨워 죽겠다고 합니다.

 

 

 화악터널 약수터

 

 제 2탕굴, 총길이가 3.5km인데 관람이 가능한 것은 500m정도 입니다.

 

 

 

 

 

 

 

 

 

 

 

 

 

 

 한탄강 주상절리

 

 

 여기가 번지점프로 유명한 한탄강 빨간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