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선재길

 오대산 선재길

       -2015.7.19

 

 

오대산은 우리나라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가운데 위치하며, 1563m의 비로봉을 주봉으로 1,000m내외의 봉우리가 완만하게 이어져 있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어머니의 품속 같은 산이다. 오대산은 5개의 봉우리(비로봉, 호령봉,상왕봉,두로봉,동대산),5개의 암자(동대 관음암, 서대 수정암, 남대 지장암, 북대 미륵암, 중대 사자암)가 있다고 하여 오대산이라고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오대산 선재길은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약9km 로 천년의 숲길이라고도 불리운다. 60년대말 도로가 나기 전 스님과 불교신도들들이 월정사와 상원사를 오가던 길이며 화전민들의 애환을 담고 있는 길이라고 한다. 게곡을 따라 숲속을 걸으며 사색을 할 수 있는 힐링을 하기에 아주 적당한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