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내여행사진

아름다운 백사실 계곡

혜안1952 2013. 7. 1. 00:17

 

 



                                백사실 계곡                                                   

< 2013. 6. 15 >

백사실 계곡은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생태적 오아시스"로 도룡뇽과 개구리,맹꽁이 등 천연기념물,

서울시보호종 등이 서식하는 주요 서식처로  2009년 서울시에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또 명승 36호로 지정된 백석동천 문화유적은 조선시대 고급 별서 건축 양식의 별서터,연못,정자이며,

"백석동천"과 "월암"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두 개의 각자바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백사실"은 옛날 산 아랫마을 사람들이 조선시대 백사 이항복의 호를 따서 붙였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백석동천"의 백석은 '백악' 즉 '북악산'을 말하며 '백석동천'은 '북악에 있는 경치 좋은 곳'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백사실 계곡은 화려하지 않고 서울의 옛 모습과 자연이 그대로 남아있는 몇 안되는 곳으로 혼자 또는 둘이서

돗자리 하나와 책이나 시집 하나 손에 들고 한나절 쉬다 오면 딱 좋은 곳이다.

경복궁역에서 버스(7212번 1020번)를 타고 부암동주민센터에서 내려 뒤로 20-30m를 거꾸로 올라가면

<백사실 계곡 가는길>

작은  팻말이  있다. 그 팻말을 따라 좌측 골목으로 접어들면 산모퉁이 카페 안내판이 높이 보인다.

동방방아간 오른쪽 찻길을 따라 걷는다. 

부암동 골목길 안내 간판이 나오고 

오른쪽 담벽에 있는 커다란 산책로 가는 길 안내판을 따라 가면 된다. 

카페"Art for Life"를 지니간다. 

 

멀리 북악산 성벽이 보인다. 

드라마'커피프린스' 촬영지로 유명한 카페"산모퉁이"를 지나면 언덕길이 끝난다 

그 옆에는 예술적인 주택이 한채 더 있다. 

백사실 계곡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뜻박에도 서울 변두리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산유화 카페 야외 테라스에서 보면 북악산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금년에 '길위의 인문학'에서 백사실 계곡을 안내한 분이 이곳 주지스님이다 

 

 

드디어 백사실 계곡으로 들어서는 흙길과 울창한 소나무 

백석동천(白石洞天) -북악산에 있는 경치 좋은 곳

 

 

능금마을은 옛날에 능금밭이 있던 마을이라고 한다.

 

햇살이 우거진 숲을 비집고 평평한 길위로 내려가니 계곡물이 졸졸 흐르는  냇가에 상춘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있다. 

백사(白沙) 이항복의 별장터로 추정되는 건물의 주춧돌이 남아있다. 

 

계곡에 정말 도룡뇽과 가제 버들치 고기들이 사는지 자세히 살펴보고있다. 

백사실 계곡 끝날쯤에 있는 현통사 

멀리 인왕산과 세검정의 고급 빌라들 

이 골목길을 벗어나면 큰길이다. 

신영동 삼거리 또는 세검정 초등학교에서 내려도 되며 갈 때는 건너편에서 버스를 탄다. 

 

뒤로는 북한산의 위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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