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8회 현충일로 휴일이다.
모처럼 아침에 카메라를 메고 집앞 중앙공원을 한바퀴 둘러봤다.
오늘도 무더위가 계속된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아침이라 공기가 차리라 생각하고 긴바지에 긴팔 티를 입고 갔더니
옷이 좀 거추장스럽다. 바햐흐르 여름이 온 것 같다.
아파트 화단에 장미가 탐스럽다.
6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공원 등산로에는 애완견을 앞세운 부부가 정답게 아침산책을 하고 있다.
산자와 죽은자의 거리-이 곳은 그옛날 한산 이씨들의 문중산이었다고 한다.
까치도 열심히 아침밥을 먹고
야외음악당 빈 벤치에서 명상에 잠겨있는 분도 계시고
공원벤치에서 하모니카를 열심히 불고 계시는 노인이 평화로워 보인다.
아름다운 소나무사이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즐기는 분들
공원광장에 있는 "바르게 살자"의 표지석 앞에서 열심히 베드민튼을 치시는분들도 계시고
중공원 정자와 호수에서는 오리가 한가로이 유형을 즐기고
버찌도 익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