裸木의 詩/김남조 裸木의 시 잊어버리리 간절히 두 손으로 받아 보던 흰 눈도 잊었네 정은 제멋대로 박하고 사람은 제멋대로 아쉽고 인생은 아무 때나 찝질하고 골똘한 미각(味覺) 잊어버리리 불행한 이가 남기고 간 말도 그 미소도 잊으리 잎새를 떨어뜨리며 서 있는 나무 저 허허로운 낭만의 둘레 성스러운 달과 성스.. 좋은 글 2011.01.10
고 이태석 신부의 휴먼 다큐멘터리 저도 이 영화를 보지 못하여 아쉬워 하던 차에 어느 선배님이 오늘 보내왔습니다. ◆ Subject: 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다 지난 부활절에 한국방송(KBS)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KBS스페셜-울지마 톤즈’가 영화로 만들어져 8월 27일 서울극장 2관에서 시사회를 한 후 9월 9일 상영관에서 개.. 좋은 글 2011.01.08
천수의 비결은 노력입니다. 천수의 비결은 노력입니다 # 먼저, 밥공기를 2/3으로 줄여야 합니다. # 식탁에서 흰 것 세 가지, 쌀밥과 소금, 설탕도 줄여야 합니다. # 콜레스테롤 섭취를 조절하고 포화 지방산은 피해야 합니다. # 하루 세 끼 비율은 3:4:3으로 드시고요. # 취침 전 음식 섭취는 만병의 원인입니다. # 하루에 2리터 이상의 .. 좋은 글 2011.01.06
시간,그 삶의 의미 “인간은 행위를 통해 자신의 삶을 느끼는 것이지 쾌락을 통해 느끼는 게 아니다. 게으름 속에서 사람이 느끼는 것은 오직 ‘무기력감’일 뿐이다. 삶의 쾌락은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오히려 시간을 비우기만 할 뿐이다. 그런데 알맹이 없이 텅 빈 시간 앞에서 사람이 느끼는 것은 혐오감, 불쾌감, 욕.. 좋은 글 2011.01.04
인내 [인 내] 인내는 지금 시대의 것이 아니다. 모두들 “최대한 빨리 진행시키고 싶다”,“빨리 성공하고 싶다 ” 라고들 말한다. 그럴 수 없을 것 같으면 곧 그만두고 다른 것을 찾는다. 어떤 학생은 수학 문제가 안 풀리면 금방 내던진다. 어떤 학생은 외국어를 배우고 싶지만 잘되지 않는다고 해서 한 달.. 좋은 글 2011.01.03
허(虛)의 장(章) // 허(虛)의 장(章) 제군(諸君)! 이 소식을 알자면 먼저, 마음을 욕망의 덮개와 불안의 밑이 없는 항아리로 비워놓게! 그럴 양이면 아롱진 바람들과 고름 낀 인업(因業)들이 민들레 마른 꽃술인 양 스러져 흩어질걸세. 애증(愛憎)의 동아줄도 풀어질걸세. 선악의 철창도 열어질걸세. 신화의 망루(望樓)도 .. 좋은 글 2010.12.31
용서의 계절/이해인 용서의 계절 /이해인 새롭게 주어지는 시간 시간을 알뜰하고 성실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며 쓸데없이 허비한 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 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 함께 사는 이들에게 바쁜 것을 핑계 삼아 따뜻한 눈길 한번 주지 못하고 듣는 일에 소홀하며 건성으로 지나친 당신을 용서해 드.. 좋은 글 2010.12.31
인생의 배낭을 가볍게 하자 흔히 老年은 상실의 세대라 한다. 상실 당하기 전에 버릴 것은 스스로 털어버려라. 그래서 우리 人生의 배낭을 가볍게 하자. 과거에 묶여있으면 현실 적응력이 떨어진다. 人生의 종착역엔 1등실 2등 실이 따로 없다. 60대는 직업의 평준화요, 70대는 건강의 평준화. 80대는 생명의 평준화라 하지 않았나. .. 좋은 글 201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