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릉천 튤립 파주 금촌 공릉천에 14만송이의 튤립이 만개해,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금은 3천평 부지에 만개한 9가지 색의 아름다운 튤립을 볼 수 있다. 어제 파주에 사는 친구의 초청으로 그곳에 갔더니 비가온다는 에보때문인지 아주 한산하였으나 꽃밭은 잘 조성되어있었다. 사진/국내여행사진 2021.04.17
경주 보문정의 봄소식 보문정은 미국 CNN방송에서 '한국의 비경"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팔각 정자와 2개의 연못으로 된 주변에는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봄에는 보문정 주변을 수놓는 벚꽃들, 특히 수양벚꽃을 볼 수 있다. 계절에 관계 없이 사진작가들이 즐겨찾는 명소이다. 사진/국내여행사진 2021.04.05
경주 양동마을 양동마을은 경주 손 씨와 여강 이 씨 두 가문이 약 500여 년간 대를 이어서 현재까지 살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마을로서 2010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사진/국내여행사진 2021.04.05
경주 화랑의 언덕 경주시내에서 승용차로 약 50분 거리에 있다. 모 방송국의 프로그램인 핑클의 캠핑 클럽에 이효리가 출연하여 유명세를 탔다. 원래는 신라시대 화랑훈련장 이었는데, 현재 사유지로 입장료도 받고 있다.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우다가 효리 덕분에 명상의 바위로 잘 알려진 바위는 전망이 정말 좋다. 파크골프장, 양, 말, 아기돼지 등 동물들과 놀이시설이 있는 종합레저타운이지만 아직은 미완성인 듯하다. 휑하니 찬바람이 불더니 드디어 둘은 말없이 돌아앉았다.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온 게 아까워 남자가 말을 걸어볼까 하는데... 사진/국내여행사진 2021.04.05
경주 교촌마을 교촌마을은 경주 최 씨 고택과 교동법주가 있는 곳으로 최 씨 가문이 12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부자집에서 내려오는 가훈은 오늘날에도 많이 회자되고,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것으로 우리가 본받아야 할 만한 것이 많다. 벼슬은 진사 이상은 하지마라. 재산은 만석 이상 모으지 마라. 과객(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흉년에는 남의 논밭을 매입하지 마라. 최 씨 가문 며느리들은 시집온 후 3년 동안 무명옷을 입어라. 사방 백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사진/국내여행사진 2021.04.05
운길산 수종사 어제는 멀리 진주에서 친구가 올라와서 운길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모처럼 나들이 길에 보니 주말이어서 그런지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마 이제 사람들이 집안에 갖혀있는데 한계를 느낀 것 같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봄날씨 답지 않게 바람도 불고, 산에서는 싸락눈까지 내려서 좀 쌀쌀하였습니다. 그래도 계절의 변화는 어쩔수 없는지 꽃들이 만개를 하고 봄이 성큼 우리곁에 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종사 다헌에 앉아서 차를 마시는데 창밖의 두물머리 전경과 활짝핀 생강나무꽃이 잘 어울렸습니다. 사진/국내여행사진 202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