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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

혜안1952 2011. 1. 11. 13:48

 

 

The Starry Night, 1889, Oil on canvas, 29 x 36 1/4 in.

The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모두에게서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에>입니다.

 

고흐 말년의 강한 붓놀림으로 마을의 평화로운 정경을 그리고 밤하늘의 별들은 율동하듯 춤추는 모습을

 

격정적으로 그렸답니다.

 

아래와 위가 조화로운 모두가 너무나 사랑하는 고흐의 The Starry Night

 

 

 

 

The Starry Night / Don McLean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별이 빛나는 밤>

그가 고갱과 다툰 뒤 자신의 귀를 자른 사건 이후 생레미의 요양원에 있을 때 그린 것이다.

반 고흐에게 밤하늘은 무한함을 표현하는 대상이었고, 이보다 먼저 제작된 아를의

<밤의 카페 테라스><론 강 위로 별이 빛나는 밤>에서도 별이 반짝이는 밤의 정경을 다루었다.

반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에서 “오늘 아침 나는 해가 뜨기 한참 전에 창문을 통해

아무것도 없고 아주 커 보이는 샛별밖에 없는 시골을 보았다.”고 했다.

이 샛별은 그림 가운데 왼쪽에 있는 커다란 흰 별일 것이다.

그가 그린 밤하늘에서는 구름과 대기, 별빛과 달빛이 폭발하고 있다.

황량하고 짙은 파란색 하늘은 세상의 종말을 연상케 하고, 그 위로는 구름이 소용돌이치며 떠있다.

달과 별의 둘레에는 부옇게 무리가 져있다.

비연속적이고 동적인 터치로 그려진 하늘은 굽이치는 두꺼운 붓놀림으로 불꽃같은 사이프러스와

연결되고, 그 아래의 마을은 대조적으로 평온하고 고요하다.

마을은 있는 그대로 그린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는 고안되었는데,

교회 첨탑은 반 고흐의 고향 네덜란드를 연상시킨다.

그는 병실 밖으로 내다보이는 밤 풍경을 기억과 상상을 결합시켜 그렸는데,

이는 자연에 대한 반 고흐의 내적이고 주관적인 표현을 구현하고 있다.

수직으로 높이 뻗어 땅과 하늘을 연결하는 사이프러스는 전통적으로 무덤이나 애도와 연관된

나무이지만, 반 고흐는 죽음을 불길하게 보지 않았다.

그는 “별을 보는 것은 언제나 나를 꿈꾸게 한다.”면서

“왜 하늘의 빛나는 점들에는 프랑스 지도의 검은 점처럼 닿을 수 없을까?

  타라스콩이나 루앙에 가려면 기차를 타듯이, 우리는 별에 다다르기 위해 죽는다.”고 했다.

이 시기에 그의 필치는 더욱 두꺼워지고 더욱 열정적으로 변했으며,

꿈틀거리는 듯한 선은 별의 광채를 한층 두드러지게 한다.

이 시기의 특징인 회오리치는 듯 꿈틀거리는 필치는 강렬한 색과 결합되어 감정을 더욱 격렬하게

표현한다. 이 곡선의 화필은 굽이치는 운동감을 표현하면서,

그림 전체를 율동적인 흐름으로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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