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芝蜂寫眞房

범선은 그 날의 일을 알고 있다.

혜안1952 2016. 9. 18. 10:29

육지에 범선이 한 척 서있다.

 

범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온갖 호화 가구들은 잿더미가 되고

잔해는 처참했다.

보험도 안 들었는지

인적이 끊어진 범선은 처참한 모양으로 방치되고 있다.

범선만이 그 날을 일을 알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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