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 범선이 한 척 서있다.
범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온갖 호화 가구들은 잿더미가 되고
잔해는 처참했다.
보험도 안 들었는지
인적이 끊어진 범선은 처참한 모양으로 방치되고 있다.
범선만이 그 날을 일을 알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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