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3코스

 

 

지리산 둘레길 #3 코스는 천왕봉을 바라보며 걷는 길로 남원 인월에서 함양 금계까지 좀 긴 19.3km로

약 8시간이 소요되어 하루를 넉넉히 잡아야하는 길이다. 교통도 좋고  경치도 좋아 당일치기로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길이다. 그러나 배너미재와 동구재를 넘어야하고 경상도와 전라도를 구분짓는

동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다랭이 논과 산촌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금계마을은 지리산 뱀사골 계곡과 백무동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소리로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였다.

 

 

 

 

 

 

 

 

 

 

 

 

 

 

 

 

 

 

 

 

 

 

 

 

 

 

 

 아름다운 황매암- 좀 힘든 산길이지만 암자를 볼 수 있고 산길을 벗어나면 수성대에서 시원한 막걸리와 전으로 허기를 채울 수 있다.

 

내일 석가탄신일에 쓸 놋쇠그릇을  정성껏 닦고 있다.

 

 

 

 

 

 

 

 

 

 

 

 

 

이 산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많이 보게 되니 절로 마음이 순수해진다.

 

 

 

 

 

 

 

다랑논이 너무 정겹네요.

 

 

 

 

 

 

 

 

 

 

 

 

 

 

 

 

 

 

 

 

 

 

 

이 깊은 산속에서 꽃을 재배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 분이 부러웠어요

 

 

 

 

 

 

 

 

 

저 멀리 뒤로 보이는 산이 지리산 천왕봉이랍니다.

 

 

 

 

 

 

 

 

 

드디어 금계을 엄천강에 도착했습니다. 

뱀사골 계곡과 백무동 계곡에서 흘러내린 물이 엄천강으로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