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상

1월의 마지막 주말밤에

혜안1952 2011. 1. 30. 22:56

1.어제는 병마와 투병하는 후배를 문병했다.

  옛날 영업부에서 같이 근무하던 선배 후배들이 많이 오셔서 동행을 했다.

   무서운 병마와 싸우는 권 본부장이 빨리 쾌차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같이 문병을 간 선후배님들이 진심으로 고맙다.

  문병후 간단히 저녁식사가지 하여 더욱 좋았었다.

  그런데 내가 녁 값을 지불하지 않은 것이 많이 후회되었다.

 

2.오늘은 모처럼 주말을 맞아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마침 1월의 마지막 주일이다.

  간만에 성당에 가서 미사도 드리고 온가족이 콩나물 국밥으로 점심 회식을 했다.

  아마 오늘은 저녁은 간단히 때워야 할 지 모른다며 맛있게 먹었다.

  헬스를 다녀온 후 정말 오랜만에 가족이 외출을 했다.

  막내가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친적엄마]라는 연극을 예매해 두어 보러 가기로 했다.

  연극은 무게있는 배우들이 나와서 그런지 좀 비쌌지만 내용은 감동적 이었다.

  우리 딸들이 앞으로 결혼후 가끔 오늘 관람한 연극의 장면을 생각주면 좋겠다.

  연극관람을 마친후 세종문화회관에 있는 빈대떡 식당에서 빈대떡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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