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내여행사진

선재도 바다향기

혜안1952 2013. 12. 29. 22:50

 

선재도...선녀가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내려와 춤을 추었다는 전설을 간직한 섬.

김연용씨 가족이 4대째 살고 있는 섬이다.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해있으나

대부도를 지나 선재대교로 연결되어

지금은 섬이 아닌 육지

 

사진작가 김연용이

그가 태어난 선재도 바닷가에서

당뇨로 실명하신 아버지와 살며

바다에 나이론 줄로 10리 바다 길을 만들고

10년 전 <아버지의 바다>라는 포토 에세이를 내어

방송을 타면서 더 유명하게 된 섬

 

어부가 되어 바다로 나간 아버지를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곳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아바지의 어장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집을 지었다.

그리고 <바다향기>라는 간판을 걸었다.

 

 

 

 

 

 

 

 

털모자 쓴 분이 김연용 바다향기 사장님 겸 사진작가

 

 

 

 

 

 김 연용 작가께서 사진 작업을 하는 공간

 

김연용 작가의 깜찍하고 귀여운 아들

 

바다향기를 찾은 관광객들이 모닥불 사이에서 커피를 마시며 즐기고 있다.

 

 관광객께서 저희들을 위해 모델을 자처해 주셨다.

 

모닥불 사이로 향기롭게 달콤한 대화가 익어가고

 

모닥불은 바닷가에 온기를 가져오고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소녀의 키타 치는 모습이 부럽다.

 

일몰 직전의  바다향기 전망대

 

멀리 목섬까지 바닷길이 열리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목섬가는 바닷길에는 사람들로 붐비고

 

 

 

혼자서

 

바다 한 가운데까지 걸어서 가본다.

 

가족과 함께

 

연인끼리도

 

해질역 바닷가는 더욱 낭만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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