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상

새해 첫 출사

혜안1952 2011. 1. 6. 23:47

새해 첫 출사를 다녀왔다.

이번에는 야경촬영이다.

마침 오늘이 소한이라 추위가 대단했다.

하필이면 오늘 같은 날을 잡았을까 원망도 해봤지만

무교동 43년된 북어집에서 북어국 한그릇 먹고

시청광장,청계광장,광화문 등에서 아름다운 새해맞이 등불을

촬영했다. 두꺼운 옷에 삼중 장갑 그리고 카메라 가방에 몸은 둔하고

너무 추워서 광화문 KT사옥에 갖더니 젊은 친구들이 공연을 하고 있었다.

9시경 오뎅국물로 속을 덥히고 곧장 집으로 왔다.

오면서 보니 서울역'SEOUL SQUARE" 을지로 입구 롯데호텔

그리고 신세계앞 분수가 예뻤다.

다음주쯤 날씨가 풀리면 다시 도전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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