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내여행사진

지질명소와 자연의 원시림을 간직한 신비의 섬, 울릉도

혜안1952 2021. 8. 3. 11:30

12년만에 다시 세번째 울릉도를 찾았다. 코로나로 해외 여행을 못가서 그런지 의외로 관광객이 많았다. 다시 찾은 울릉도는 우선 차량이 예전에 비해 3배 이상 늘고 호텔,펜션 등 건물도 새로 많이 들어섰다. 다만 2025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하는 공항때문인지 일주도로에도 확장 및 정비로 공사구간이 많아서 일방통행의 신호를 잘 보고 다녀야해서 시간이 좀 더 소요되었다.  도로공사도 2023년에나 되어야 완전히 끝날 예정이라고 하여 당분간은 불편함이 계속될 것 같다.

♠ 울릉도 여행팁

1.울릉도 가는 강릉과 후포에서 출발하는 배는 저동항으로, 포항과 묵호에서 출발하는 배는 도동항으로 가는데  강릉항

  에서 가장 긴 3시간 10분이 걸린다.

2.숙소는 주로 펜션을 이용하는데 펜션예약시 렌터카도 동시에 예약하면 편리하다. 또한 렌터카 이용시 별도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울릉도 렌터카 반납은 오전 10시 30분이다.(반납장소는 대부분 도동쪽에 있다)

3.숙소와 식당,펜션,렌터카 업체가 대부분 도동에 있어 저동항으로 입항시 조금은 불편할 수 있다.

4.맛집( 울릉도는 물가가 비싸다)

  ▶ 신비의 섬 : 물회(15,000원)

  ▶ 울릉약소숯불가든 : 약소 불고기(20,000원)

  ▶ 까치식당 : 오징어내장탕, 오삼불고기, 홍합밥(10,000원~15,000원)

  ▶ 뿌리 깊은 나무(나리분지에 있음) : 각종 울릉도 특산물 나물, 아이스크림, 커피 등

강릉항의 일출

코끼리 바위 -코끼리가 바다로 간 사연은?

거북바위, 거북이가 통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여 통구미 마을이라고 한다.

거북 바위 뒤에서 낙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차별침식을 받아 형성된 버섯을 닮은 버섯바위

노인봉 바위(높이가 200m) - 암석표면의 절리들이 노인의 주름살처럼 보인다고 하여 이름지어졌다.

노인봉의 주상절리

울릉도의 3대 절경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삼선암은 일선암, 이선암, 삼선암으로 구성된 바위섬이다. 울릉도의 빼어난

경치에 반하여 하늘로 돌아갈 시간을 놓친 세 선녀가 옥황상제의 노여움으로 바위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관음도 - 2012년 울릉도 섬목지역과 관음도 사이에 보행연도교가 놓여졌다.

죽도 - 대나무가 많이 자란다고 하여 죽도라고 한다. 해발 116m 

북저바위

나리분지

나리분지 억새 투막집 - 1940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

나리분지에는 나리가 많다.

나리동 나리 투막집

접시꽃 당신

울릉도의 일출

도동항

독도 박물관

 

저동항

저동항 촛대바위 - 바다로 간 아버지를 기다리던 딸이 바위가 되었다고 하여 일명 효녀바위라고 부른다.

저동 쉼터에 일반인의 관심도 없이 서있는 것이 안스럽기는 하나 치우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저동항

울릉도의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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