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내여행사진

양평 용문사

혜안1952 2018. 6. 16. 08:55

 

           용문사

 


얼마전 용문사를 다녀왔다. 은행나무로 워낙 잘 알려져 있어 전에 몇 번 왔지만 정말 10년도 넘어 다시 찾았다. 그동안 주변은 많이도 변했다. 먹거리 집도 많이 생기고.  이른 초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아직은 많지 않고 나무들도 앙상한 가지만 있다. 경내를 구경하고 찻집에 들러서 차 한잔을 마시고 있노라니 절로 마음이 차분히가라 앉는다. 유명한 은행나무는 워낙 크서 DSLR카메라로 담기에도 어렵다. 가까이 접근하니 비상벨이 울려 경고를 한다. 은행나무는 높이 42m, 가슴높이 둘레 14m의 큰 나무가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품고 금강산으로 들어가다가 이곳에 들러 심었다고 한다.

이 절의 창건에는 여러가지 설이 는데  913년(신덕왕 2)대경대사(大鏡大師)가 창건하였다. 그러나 일설에는 649년(진덕여왕 3) 원효(元曉)가 창건하고 892년(진성여왕 6) 도선(道詵)이 중창하였다고 하며, 또 경순왕이 직접 이곳에 와서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특히 이 절은 민족독립운동의 발상지로 알려져있다.1907년 의병 봉기 때 모든 건물이 불타자 복구하였고

6·25전쟁 때 용문산전투로 다시 불에 탔으나 1958년에 다시 재건하였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531호로 지정된 정지국사부도(正智國師浮屠) 및 비가 있으며, 산신각 동쪽에는 부도 5기가 있다.

 

 

 

 바위도 세월이 흐르면 주름살이 지는모양 입니다.

 

 나무도 늙 고 병들면 몸이 성할 날이 없네요

그래도 이 소나무는 이동네에서는 가장 미인이고 젊은것 같습니다.

 

 

 

 

 

 

 

 

 

 

 

 

 다산 나무인가요

 악~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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