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芝蜂寫眞房

봄마중

혜안1952 2018. 2. 16. 21:00

 

무술년 설날

차례를 모시고 따뜻한 한낮에

집앞 나의 정원인 중앙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공원에는 가족들과 산책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연못에는 오리들이 봄날의 햇빛을 받으며 엄마를 따라서 졸졸 먹이 사냥을 하고

광장에서는 강아지가 주인님과 공놀이로 재미나게 놀고

양지바른 담밑에는 할아버지 두분이 담소를 나누고 계신다.

분당천으로 내려가니  벌써 버들강아지가 만개하여 봄이 멀지 않았음을 알린다.

입춘도 지났으니 이제 만물이 생동하는 봄기운이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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