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내여행사진

연화도

혜안1952 2017. 11. 25. 22:03

 

                             바다에 핀 연꽃 연화도(蓮花島)

 

500여년 전 연산군의 억불정책으로 연화도로 피신하여 은신한 연화도사가 연화봉 밑에 토굴을 짓고 수행을 하며 "내가 죽거든 바다에 수장시켜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도사가 죽자 유언에 따라 제자들과 섬주민들이 시신을 수장하니 도사의 몸이 한송이 연으로 변해 승화 되었다고 하여 연화도라 하였다.

 

그 후 사명대사가 연화도에 들어와 연화도인 토굴터 밑에다 움막을 짓고 정진하다가 대도를 이루었다고 한다. 그 후 50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고산 스님이 만행 중에 연화도에 들러 우연히 연화봉을 적시며 흐르는 맑은샘을 발견하였고 주변 산야와 전답을 사들여 팔각구층탑을 세우고 스리랑카에서 가져 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후 '보타 낙가산 연화산'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촛대바위

 

 

  연화도인과 사명대사 수행장소인 연화도인 토굴

 사명대사

 

 아미타대불

 

 멀리 우측중턱에 보이는 사찰이 보덕암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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