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충원 광복70년을 맞는 해 어제가 60주년 현충일 이었다. 아침 일찍 조용히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그 많은 비석들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프고 우리가 그 분들을 너무 쉽게 잊는건 아닌지 아니 너무 무심한 건 아닌지 너무 죄송스러웠다.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 아침 산책을 하고 있고 그 이른 시간.. 오늘의 단상 2015.06.07
현충일을 맞으며 오늘은 현충일 가신님의 명복을 빕니다 꽃처럼 고이 가신님 말없는 유월을 푸르게 하시는 이여. 그리고 미망인들 가슴에 서리꽃이여 피어 날 유월에 넋이여. 하얀 묘비 곁 막 피어난 눈물의 장미여 목 놓아 울어 봐도 돌아오지 않는 돌아 올 수 없는 내 아버지들이여 유월이 이토록 찬란.. 오늘의 단상 201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