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통도사에는 쫙쫙 뻗은 미인송이 많다 맑은 공기와 청량한 불경소리를 들으며 자랐으니 어찌 이쁘지 않겠는가. 봄 찾아 떠난 남도 삼백리 역시통도사의 홍매화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봄은 어김없이 우리곁에 와 있구나. 계절만큼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이 이 세상에 또 있으랴. 사게절이 있.. 사진/芝蜂寫眞房 201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