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서울 도보여행기] 삼팔선을 통과하다. 5.셋째 날(6/13)-3.8선을 통과하다. 아침에 일어나니 숲속이라 날씨가 차다. 그런데 화장실 문을 열고는 깜짝 놀랐다. 화장실은 나방으로 새까맣게 가득 찼다. 밤에 화장실 등을 켜 놓고 창문을 열어 두었던 탓이다. 할 수 없이 본체의 화장실을 이용하여 고양이 세수를 하고 주인집 할머니 .. 나의 여행기 201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