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선은 그 날의 일을 알고 있다. 육지에 범선이 한 척 서있다. 범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온갖 호화 가구들은 잿더미가 되고 잔해는 처참했다. 보험도 안 들었는지 인적이 끊어진 범선은 처참한 모양으로 방치되고 있다. 범선만이 그 날을 일을 알고 있겠지 사진/芝蜂寫眞房 201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