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외 여행사진

일본 오사카 가족여행

혜안1952 2011. 7. 28. 19:57

 아이들이 휴가를 받아  성인이 되어 처음으로 온 가족이 휴가를 다녀왔다. 휴가지는 짧은 일정에 맞춰 가까운 일본 오사카 주변 나라,고베,교토지역을 자유 여행하였다. 오사카는 일본 제2의 도시이자 역사적 유물이 많고 먹거리가 풍부하여 여행의 테마를 "음식여행"으로 정했다. 비행기표는 작은 애가, 호텔비는 큰애가 그리고 나머지 경비는 내가 부담하고 우리집 내무부장관은 공짜! 자유여행이라 일정을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좋았지만 오로지 지하철과 버스로만 여행을 하니 조금 힘들었다. 비행기도 저가항공인 제주항공을 이용하였는데 괜찮았다. 그런데 영어가 통하지 않고 짧은 일본어로 하자니 답답할 때가 많았다. 그래도 몇명의 친절한 일본인을 만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예정대로 여행을 마쳤다. 다만, 고베에서 큰 아이가 컨디션이 좋지않아 베이에어리어를 포기해야만 했다. 그래도 지하철을 5번씩이나 갈아타고 아리마온천까지 다녀왓다.

오사카 성 공원 입구에서 큰딸 남희

 성벽의 돌 크기가 대단했다.

가파른 성벽과 초록빛 정원수 그리고 그 너머로 솟은 오사카의 초고층 빌딩들

공원 북문입구

시주 나온 스님

 

둘째 수경

오사카 성은 원래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토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공사소요기간 15년 인원 3만명을 동원하여 세운 거대한 성이었으나 그 동안 숱한 전란에 소실되고 지금 남아있는 것은 원래 크기의 1/5로 1948년 이후 재건되었다.

1970년 오사카 엑스포 기념 타임캡술(1개는 2000년 3월15일 개봉, 현재 남아있는 것은 5000년 뒤인 6970년에 개봉 예정)

성곽이 매우 화려하다. 8층의 텐슈카쿠(天守閣) 입장료 600엔

텐슈카쿠의 전망대에서 바라 본 오사카 전경

 

 

성 남쪽 진입로

 

 

 

 

 

 

 

 

오사카 외곽에 있는 베이 에어리어. WTC 코스모스타워 55층에서 바라 본 야경

코스모스 타워 52층에 설치되어 있는 지진탐지기

저녁을 먹기위해 찾은 시내 중심가에 잇는 난바

먹자타운 도톰버리의 유명한 오코노미야끼

도톰보리 강의 에비스바시에서

야경이 멋있고 밤이면 붐비지는 않으나 연인들이 키스도 하고 정담을 나누기에 좋은 곳이다.

 

 

 

 

 

 

 

마침 텐진마쯔리의 마지막 축제가 열리고 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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