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3명이 매월 부부가 같이 식사를 하는 모임이 있다.
이 번에는 양지 전원주택에 사는 친구가 Host가 되어 집으로 초대를 했다.
정원에는 할미꽃 금낭화,매발톱 꽃 등 온갖 꽃들이 너무 예쁘게 자라고
소나무는 송화가루를 날리며 싱싱 자라고 있었다.
매년 2-3차례 가서 1박2일로 보내곤 하지만 이번에는 더욱 정이 든 느낌이다.
친구가 더 시골로 아예 귀촌을 하기위해 이 좋은 집을 팔려고 내 놓았다고 한다.
저녁에 마당에서 갖가지 막걸리와 바베큐로 배를 불리고
저녁에는 논둑을 걸으며 올챙이 소리를 들으며 콧노래를 불렀다.
집으로 돌아와
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보며
테라스에서 인생 이야기로 밤을 지샜다.
누군가 말했다
인생 뭐 별거 있어
재미있게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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