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기 나는 한 달에 한 번은 꼭 동네 병원에서 주치의를 찾는다. 의사는 첫마디가 요즘 하루에 얼마나 걷는지를 물어본다. 물론 나도 최대한 걸을려고 노력한다. 승용차는 물론이고 가능하면 대중교통조차도 외면하고 왠만하면 걸어다닌다. 오늘도 점심을 먹고 봄햇살이 따사로운 청계천을 한 .. 오늘의 단상 201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