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 살기 위해서
여행을
한다고
바로 무언가가 남는 건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흘러 여행하던 날들을 되돌아보면,
낯선 거리를 헤매고 다니던
시간은 평생 웃음지을 수
있는 기억이 된다.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건
사치가 아니다. 왜 꿈만 꾸고 있는가.
한번은
떠나야 한다.
떠나는 건 일상을 버리는 게 아니다.
돌아와 일상 속에서 더 잘 살기 위해서다.
-
박준의《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중에서 -
남보다 더 부자로 사는 것,
남보다 호의호식하는 것이 더 잘 사는
것일까요?
물질의 풍요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일상을 벗어나 한 걸음 더 멀리 더 깊게 세상을
바라다보면
물질의 풍요보다도 마음의 풍요로움이 사람을 진정으로
더 잘 살게 해주는 길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혜안의 생각
아침마다 보내주는 고도원의 편지가 너무 고맙다.
많은 사람들이 남긴 명문장, 가슴에 와 닫는 글들이
나의 일상생활에서 오아시스같은 신선함과 삶의 의욕,용기를 준다.
오늘 여행에 관한 위의 글에 너무 공감이 간다.
조만간 다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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