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잘되던 지하에 있는 술집이 망해서 여러 가지가 경매로 나왔는데,
그 술집에는 ‘말하는 앵무새’가 유명했다.
시장에 나왔던 한 아주머니가 ‘말하는 앵무새’를 헐값에 사서
집으로 데리고 왔다.
집안에는 딸만 셋이 있었다. 앵무새가 말한다.
“어라 어라, 술집 아가씨가 전부 바뀌었네”
아주머니와 딸 셋 모두 배꼽을 쥐고 웃었는데,
그 때 남편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앵무새가 이렇게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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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어라, 단골손님은 그대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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