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방

말하는 앵무새

혜안1952 2011. 1. 20. 10:28

한 때 잘되던 지하에 있는 술집이 망해서 여러 가지가 경매로 나왔는데,

그 술집에는  말하는 앵무새가 유명했다.

시장에 나왔던 한 아주머니가  말하는 앵무새를 헐값에 사서

집으로 데리고 왔다.

집안에는 딸만 셋이 있었다. 앵무새가 말한다.

어라 어라, 술집 아가씨가 전부 바뀌었네

아주머니와 딸 셋 모두 배꼽을 쥐고 웃었는데,

그 때 남편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앵무새가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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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어라, 단골손님은 그대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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